인간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짜 호르몬 [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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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짜 호르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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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스크립트:

<지구과학 XX조 내분비계장애물질 발표 스크립트> 제작 Startcoding.net 안녕하세요 XX조에서 발표를 맡게 된 XXX입니다. 저희 조에서는 [인간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짜’ 호르몬] 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보겠습니다. [엔터]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경호르몬에 대해 소개하고, 그것이 끼치는 영향 및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엔터]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일까요?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계 장애 물질을 말하는 또다른 표현입니다. 내분비계란 세포나 조직 간의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선이나 조직의 모임입니다. 그리고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라는 것은 산업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화학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와서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케 하는 나쁜 물질을 말합니다.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내분비계 장애물질을 환경호르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라는 생소한 용어보다는 환경호르몬이라는 친숙한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짜 호르몬으로 작용하는 환경 호르몬은, 사람이든 동식물이든 상관 없이 체네에 쌓이거나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엔터] 환경 호르몬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물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많은 환경 호르몬들이 존재하지만 모두 다룰 수 없을 만큼 많아서 대표적인 것들만 5가지 뽑아 봤습니다. 먼저, 비스페놀 A입니다. 이 물질은 플라스틱 용기, 캔, 과자류 비닐봉투, 페트병, 종이컵, 분유병 등에 많이 쓰입니다. [엔터] 그리고 다이옥신류입니다. PVC등의 플라스틱 소각시에 발생하고, 공장 매연이나 담배 연기에도 포함되어 있는 물질입니다. [엔터] 프탈레이트류는 플라스틱 가소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가소제란 가공을 용이하게 하고 내열성 등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헤어 스프레이 등에도 포함되어 있는 물질입니다. [엔터] 그리고 중금속이란 납 • 수은 • 카드뮴 등 주기율표 상의 아래쪽에 주로 위치하고 있는 무거운 금속원소를 말하는데요, 건전지, 형광등, 온도계, 페인트 등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입니다. [엔터] 마지막으로 알킬페놀류가 있습니다. 주로 합성세제의 원료로 사용하는데요, 살충제 또는 제초제에도 쓰이는 물질입니다. [엔터] 우리는 정말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샴푸나 세제에부터 시작해서 공장에서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대부분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물질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엔터] 특히 내분비계 물질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습니다. 먼저, 생체호르몬과 달리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그리고 몸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피해가 수년간 지속되며인체 등 생물체의 지방 및 조직에 농축되는 해악을 지니고 있습니다. [엔터] 그렇다면, 내분비계 장애 물질이 우리 몸으로 들어올 때는 어떤 경로로 들어올까요? 예를 들어 ‘다이옥신’이란 물질이 우리 몸에 어떻게 들어오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환경 중에 배출된 다이옥신류는 토양, 하천, 강을 오염시키고, 최종적으로 바다를 오염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오염된 바다에 사는 플랑크톤을 먹은 어패류가, 오염된 생태계의 먹이사슬 즉…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생선에도 다이옥신이 들어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음식이나 공기를 통해 다이옥신류를 섭취하게 되고 그 중 90% 이상이 식품섭취로 들어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은 고기나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을 통해 다이옥신에 노출되기 쉽구요, [엔터] 우리나라는 어폐류의 섭취를 통해 다이옥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식약청을 통해 나온 바 있습니다. 이는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엔터] 이러한 환경 호르몬 물질들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알아 보면,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거나 적게 나오게 하며, 생식능력을 떨어뜨리거나 생식기관을 기형으로 만들고, 성장 장애를 일으키고 암을 발생시키며,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여러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엔터] 지금 나오는 사진은 여성형유방증의 여러 사례들인데요, 나중에 보여 드릴 동영상에서도 나올 내용입니다. 호르몬 이상으로 여성의 특징이 남성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엔터] 남성들은 점점 생식 능력이 떨어지고, 여성화가 진행되는 것은 점점 환경호르몬에 대한 피해가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가늠할 수 있게 합니다. 나중에 보여 드릴 동영상에서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이 환경호르몬에 의한 유방암으로 해를 입고 있다는 내용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엔터] 아기가 기형의 머리를 갖고 태어나며, 손가락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고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면 환경호르몬에 의한 피해들이 상당히 가슴 아픈 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엔터] 세계 곳곳의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보면, 야생동물에 대한 사례가 많이 보고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현재까지 인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을 나타낼 수 있는 양에 대한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지 않지만, 이미 생태계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엔터] 지금 보시는 사진은 기형 개구리의 모습입니다. 다리가 없는 개구리와 기형의 다리가 달려 있는 개구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 그리고 갑상선이 비정상적으로 비대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기형을 유발하는 요인이 바로 환경호르몬입니다. [엔터] 이제 SBS에서 제작한 ‘환경호르몬의 습격’이라는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내용 중에서도 빨리 성적인 성조숙증, 여성형유방증과 유방암에 대한 피해사례를 5~6분 정도로 편집한 내용입니다. [동영상 보여주기] 동영상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록 여성들에게는 2차성징이 빨라지며 유방암을 키울 가능성이 커지고,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비율이 높아져서 여성형유방증과 같은 비정상을 초래하게 됨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엔터] 이러한 환경 호르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언론에서 보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내분비계장애물질(일명 "환경호르몬")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촌진흥청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내분비계장애물질 대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추진전략과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연구추진전략으로는 제1단계로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현황과 환경생태계에 대한 영향 등 실태를 조사하고, 제2단계로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국내역학조사등 위해성평가를 수행하며, 제3단계에서는 내분비계장애물질 지정 및 규제방안 마련등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과학적 통합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하였다. [엔터] (사람들이 더 많은 설명을 원하면 아래의 글을 읽어 줄 것) 또한 환경부는 우리나라 내분비계장애물질 추정물질 67종을 세계 야생보호기금(WWF) 목록에 근거하여 선정하고 동 물질의 국내 유통량, 용도 등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67종의 추정물질중 우리나라에 제조•수입사례가 없는 물질 16종을 제외한 51종중 42종은 유해화학물질관리법등 관련 법에 의해 사용금지되거나 취급제한 등으로 규제되고 있으나, 음료수캔 코팅제인 비스페놀 A 및 플라스틱 가소제인 프탈레이트류등 9종의 물질은 다량 사용되고 있으나, 아무런 규제없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는 이들 물질중 관계자료가 확보된 펜타∼노닐류, 비스페놀 A, 디에틸 헥실프탈레이트(DEHP), 디부틸벤질프탈레이트(BBP)등 4종을 관찰물질로 지정하여 제조•수입량 및 용도 등을 신고토록하여 관리 하는등 규제에 착수키로 하고, 디부틸프탈레이트등 나머지 5종에 대하여도 관련 유해성의 조사•연구에 착수하였으며, 앞으로 내분비계장애 물질에 대한 유해성 및 장애여부를 우선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외국의 규제상황을 파악하여 유해성 판명시 사용금지나 취급제한등 규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는 내분비계장애물질 연구를 한•일 공동 연구사업으로 추진키로 하였으며, 한•일 양국 환경당국간 협의를 거쳐 전문가 교류 및 파견, 공동 연구수행, 공동 세미나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한•일 환경당국간 세부 협력방안을 협의중에 있으며, OECD등 국제기구의 연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환경 호르몬 물질들로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근본적으로 어떤 해결책을 세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수의 제품들에 환경 호르몬 의심 성분이 들어 있고, 우리 나라 뿐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을 통해 수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환경 호르몬이 주는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되는 제품들을 사용하지 않거나 덜 사용하고, 환경호르몬이 많이 농축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지방질의 식품들을 가급적이면 덜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엔터] 이상입니다.